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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냉장고에는 물과 술만? 새 집 공개에 손호영, "요리도 안하는데 부엌을 왜 잘해놨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08:03 | 최종수정 2022-10-13 08:04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인대회 출전한 어머니 미모에, 럭셔리 거실까지. 손호영의 누나 손정민의 새로 이사한 집이 공개 됐다.

10월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은 누나가 이사한 집을 처음 방문했다.

손호영은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왜 이렇게 좋아" "잘 해놓고 산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손정민이 조명까지 직접 골랐다는 새 집은 채광이 좋은 넓은 거실이 럭셔리한 분위기. 큰 냉장고 등이 세팅되어 있는 주방도 눈길을 끌었는데, 반전이 있었다.

평소 음식을 전혀 해먹지 않는 손정민의 냉장고에는 물과 술만 있었던 것.

냉장고를 보고 탄식한 손호영은 손정민이 예쁜 주방 벽타일을 자랑하자 "요리를 안 하는데 부엌을 왜 이렇게 잘해놨나"라고 '현실남매'스러운 말을 했다.

이어 집 구경을 끝낸 남매는 나란히 앉아 옛날 사진을 구경했다.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손호영은 "어머니가 예전에 미인 대회 같은데 나가시고 그러셨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누나와 어린 시절 모습에는 "어렸을 때 누나와 어마어마하게 싸웠다. 그래도 누나가 나를 데리고 그렇게 여장을 시켰다"라며 "싸우는데 심부름은 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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