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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여기서 왜 나와? 깜짝 놀랄 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천 강화풍물시장에서 진과 백종원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워낙 튀는 외모라 진의 얼굴을 딱 알아볼 수 있다.
진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인연을 트게 된 이연복 셰프와는 지금껏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이연복 셰프의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에서는 멘보샤 만드는 법을 배우는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이연복 셰프를 만나러 가는 길에 "개인적인 부탁으로 요리를 가르쳐주시게 됐다"며 "셰프님의 손주가 된 마음으로 배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진이 만든 멘보샤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너무 맛있다"며 "흠잡을데가 없다"고 칭찬했다.
진도 "이런말 꺼내기 죄송스럽지만 매장보다 조금 더 맛있는거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