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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수홍이 검찰 조사실에서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친형을 고소한 박수홍이 부친의 폭행에 대해서도 고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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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절친 손헌수도 이에 분노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의 폭행 피해 사실이 알려진 직후 SNS에 "검사가 6번이나 바뀌고 바뀔 때마다 다시 똑같은 질문 반복하고..또 바뀐 검사는 취조하듯이 물어보고..억울하면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 하고..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갑자기 대질 조사해야겠다 하고..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된다면서..아버지는 분명히 폭행을 할 테니 무섭다고 신변 보호를 원했는데 무시당하고..여러 피해자들이 왜 조사 받다가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네.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면 안 되는 건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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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출연료 등 약 11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박수홍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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