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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에스더의 연애 세포를 되살린 홍혜걸의 로맨틱한 이벤트는 무엇일까.
하지만 촬영이 끝나자 아쉬워하던 홍혜걸은 "준비한 게 있다"며 여에스더를 2층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홍혜걸이 준비한 심쿵 이벤트를 마주한 여에스더는 그동안 자신의 개인 카드로 고가 물품을 사들였던 남편에 대한 분노가 눈 녹듯 사라지면서 "다시 연애하고 싶다"며 설레했다.
영상을 보던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평생 키스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홍혜걸은 허재에게 "선배님은 키스해 보셨어요?"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데.
한편, "다음 생에 이 사람으로 꼭 환생해야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펼치는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영상을 본 전현무는 "내 욕하는 거 아니에요?"라 발끈했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홍혜걸 여에스더의 심쿵 이벤트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24일(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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