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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지호 김호진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김지호는 "머리만 질끈 묶고 우리 식구 모두 장례식장 가는 것도 아닌데 올 블랙으로 입고는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식사 시작 하기 전, 둘이 사진 찍으라는 딸 성화에 포즈를 취했는데 요구사항이 많네"라면서 "'턱 당겨라. 둘이 붙어라. 턱을 가려라' 결국 우린 웃음이 터져버렸고. 이걸로 그만 찍자고 카메라를 덮었다. 배운데도 사진 찍는 게 이리 쑥스러운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김지호는 "배불리 먹고 배가 너무 부르다며 화내며 귀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김호진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김지호는 SNS를 통해 소통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