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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탑친자 화력이 만든 역주행"…'탑건: 매버릭', '토르4' 꺾고 6일만에 흥행 정상 탈환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7-13 08:1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엄청난 화력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탑건: 매버릭'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12일 일일박스오피스에서 짜릿한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6일 만에 1위에 다시 등극한 '탑건: 매버릭'은 영화 속 명장면 도그파이트 훈련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행 역주행 성공으로 극장가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 484만4048명까지 돌파,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범죄도시2'(2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1) '닥터 스트레인지: 노 웨이 홈'(22)에 이어 흥행 4위로 단숨에 올랐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의 흥행 추이는 '알라딘'(19)이 개봉 25일차, '보헤미안 랩소디'(18)이 개봉 20일차에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전례와 비슷하다.

500만 돌파 기준, 개봉 25일째 돌파한 '알라딘'과 29일째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질주 중인 '탑건: 매버릭'이 내일 500만을 넘고 어디까지 고공 흥행 행진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주차에도 예매량 12만 장에 육박하며 영진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스 텔러 등이 출연했고 '온리 더 브레이브' '오블리언' '트론: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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