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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사유리의 아들 젠과 역대급 하루를 보냈다.
젠과 함께 산책에 나선 홍쓴부부. 산책을 나가기 위해 옷을 갈아 입히는 것 조차 이들에게는 미션이었다. 홍현희는 바지 다리 하나에 젠의 두 다리를 넣어 놓고 "너 어제보다 살쪘니?"라고 말해웃음을 자아냈다. 옷을 입히면서도 그저 사랑스럽게 젠을 살핀 현희 이모에게 젠은 환하게 웃으며 뽀뽀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녹였다.
놀이터에 나오자 봉인해제 된 젠은 그네부터 미끄럼틀까지 접수하며 지치지 않는 슈퍼 베이비 체력을 보였다. 젠은 미끄럼틀을 타면서도 온 세상이 밝아지는 듯한 해맑은 미소를 발산해 홍쓴부부의 고단함을 사르르 녹였다는 후문이다.
하루 동안 젠과 역대급 육아를 경험한 홍쓴부부. 제이쓴은 그만 눈시울을 붉히고 만다. 젠을 돌보며 문득 엄마 아빠가 생각 났다는 것. 제이쓴의 뜻밖의 눈물에 어느새 홍현희까지 오열하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그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육아를 경험한 홍쓴 부부. 젠과 홍쓴부부의 스펙타클한 하루는 오늘밤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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