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킹우빈 돌아온다"…김우빈, '외계+인' 1부로 6년만에 스크린 검백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17 14:2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1부에서 배우 김우빈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스물' '마스터'부터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최근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우빈이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랜 시간 지구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던 가드는 외계인 죄수의 갑작스러운 탈옥으로 인해 위기를 맞닥트리게 된 캐릭터이다. 특히 김우빈은 가드 역할을 위해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절제된 감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주목하게 한다.

이에 최동훈 감독이 "늘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고, 김우빈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일 김우빈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강렬한 캐릭터로 올 7월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