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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4세대 아이돌' 라이브 원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씨의 실력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음악방송 MR(Music Recorded) 제거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MR 제거 영상은 반주를 최대한 줄여 가수의 목소리를 강조한 콘텐츠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로 통한다.
댓글에는 클라씨의 라이브를 칭찬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클라씨의 '잇츠라이브'는 공개 직후 "잇츠라이브의 새 역사를 썼다" 등의 반응을 얻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의 K팝 그룹들은 '잇츠라이브'에서 퍼포먼스를 하지 않고 노래만 불렀지만, 클라씨는 댄스와 라이브를 동시에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클라씨는 지난 2월말 종영한 MBC 글로벌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데뷔 5일 만인 지난 10일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의 1위 후보에 등극했다.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단독 리얼리티 MBC '클라씨의 세계'에 출연 중이고, 지난 14일에는 소속사 M25(엠이오) 대표인 아이돌 출신 배우 조이현 씨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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