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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의 활동들이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활발해지는 만큼 각 업계에서는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초 K- POP 아이돌인 '로우디'(국적: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한국의 맛과 멋, 문화를 소개하고 배워가며 각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품 및 식재료들을 소개하고, 그 재료를 가지고 스튜디오에서 그 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발효'라는 테마를 이용해 새로운 레시피로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조미료가 일절 사용되지 않으면서도 좋은 재료들로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들이 선보여진다. 아직 요리 초보인 로우디가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고, 한국 문화를 배워가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연시하며 놓치고 지나쳤던 많은 건강 정보들이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느껴질 수 있는 또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는 점도 색다른 볼거리다.
김선우 복지TV 사장은 "6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건강하게!, 맛있게!, 행복하게! 삼박자가 척척맞는 행복스위치 프로그램은 장애인분들과 노인, 다문화가족 시청자분들 뿐만 아니라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로우디를 통하여 전세계 유일한 장애복지공익채널 복지TV 수어방송을 인도네시아분들에게 알릴 기회가 되어 기쁘며" "행복스위치가 복지TV 메인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행복스위치'는 27일 복지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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