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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박훈정 감독 "이종석은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다른 대안 없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5-24 12:06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서은수 박은빈 신시아 조민수 박훈정 감독 성유빈 진구(왼쪽부터).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종석은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 다른 대안이 없었다."

박훈정 감독은 24일 온라인 중계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감독은 장 역할로 이종석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이종석과는 'VIP'에서 한 번 작업을 해봤고 생각 이상으로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했었다"며 "이번 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배우가 가장 적합할까 생각했을때 다른 대안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 많은 설명이되지 않는 캐릭터인데 그냥 나와서 움직이고 하는것만 가지고도 이 캐릭터가 어느정도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인지되기 위해선 이종석이라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15일 개봉하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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