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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자신과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지호를 둘러싼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신영은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성됐더라. 이걸 믿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꽤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시더라"며 "어이가 없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커플 아이템으로 의혹받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옷을 지호에게 빌려준 것이라고 바로 잡기도 했다. 그는 "동생에게 옷 빌려주면 안 되느냐"라고 반문했다.
'절친' 동생 지호를 걱정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동생이랑 나들이도 못 갈 것 같다"라며 "새로운 도전하는 동생 응원 많이 해달라. 앞길 창창한 동생 길 막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김신영의 '사이다' 같은 열애설 부인에 "진짜 믿는 사람 많던데 잘했다", "유튜버가 애먼 사람 또 잡았다", "당사자들 진짜 황당하겠다", "우리나라가 생갭다 열려 있었다. 더 큰 대한민국이었나. 이걸 믿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신영과 지호는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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