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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청춘스타'에 차은우 닮은꼴 참가자가 등장했다.
이에 객석의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 총 200명이 각자 한 표씩을 행사, 150표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1회에 출연한 12명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목소리로 승부한 보컬파,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 개성으로 자기만의 노래를 한 싱어송라이터파,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세운 아이돌파로 나서 빛나는 재능을 겨뤘다.
특히 첫 참가자부터 스타패스가 나와 범상치 않은 청춘스타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엔젤뮤지션은 한 관객으로서 그들이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감상평을 이야기해 흥미를 자극했다. 싱어송라이터파 류지현의 무대가 끝나고 윤종신은 "고수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승환은 "이렇게 귀엽고 음악 잘하는 친구를 왜 아직도 몰랐지?"라며, 강승윤은 "모든 게 류지현 그 자체. 저도 지금 설楮?라며 마음을 녹이는 음색 요정의 남다른 스타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파 주범진은 히트곡 '난 괜찮아'를 가창한 가수 진주의 친동생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의 자작곡을 듣고 윤종신은 "진주네 집에 (스타가) 또 한 명 나왔네"라고, MC 전현무는 "피는 못 속이네요. 확실히 누나의 재능을 받았나 봐요"라고 극찬을 쏟아낼 만큼 한 소절만으로 엔젤뮤지션의 가슴을 강타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파 정성윤은 양요섭과 차은우을 섞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비주얼 못지않은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정현은 "올라운더"라며, 강승윤은 "스펙트럼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넓고 현재 나왔던 아이돌 중 실력으로는 무조건 탑이에요"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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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파 류민희, 싱어송라이터파 정수민, 아이돌파 정성윤, 보컬파 방준원, 싱어송라이터파 류지현, 보컬파 백희연, 싱어송라이터파 주범진, 아이돌파 텔미의 정나라, 남유주, 박유리, 싱어송라이터파 김종한, 보컬파 한인혜, 보컬파 김태현이 스타패스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돌파 덩크슛의 장희원, 로렌스는 149표로 불합격했지만 개별 투표에서 스타패스를 얻으며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과연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갈 최후의 청춘스타는 누가 될지, 케이팝의 중심지에서 이 시대의 아이콘 탄생 여정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뮤직 배틀 오디션 '청춘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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