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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음악중심'서 무대 찢은 상큼 퍼포먼스…'꼭꼭 숨어라' 컴백 무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30 16:30 | 최종수정 2022-04-30 16:31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상큼한 매력을 대발산했다.

아이칠린은 30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Bridge of Dreams)'의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이칠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7인 7색 비주얼을 뽐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손으로 눈 한 쪽씩을 가리는 '오드아이 춤' 등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안무와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연기는 아이칠린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꼭꼭 숨어라'는 플럭 사운드트랙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브라스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미니멀한 리듬과 에너제틱한 멤버들의 보컬로 이루어진 곡으로, 누구나 해봤을 법한 추억의 국민 놀이 '숨바꼭질(Hide and Seek)'을 사랑에 빠진 상대와 밀당을 하는 듯한 사랑의 게임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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