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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17살 첫째 子 "父 재혼 싫었다" vs 15살 둘째 子 "엄마 필요했다" ('동상이몽2')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23:40 | 최종수정 2022-04-11 23:4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임창정 두 아들이 엄마 서하얀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두 아들과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첫째 준우, 둘째 준성 군과 봄 옷 쇼핑에 나섰다. 준우 군은 "아빠와 쇼핑을 하면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쇼핑을 할 수 없다"면서 "아빠 무명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쇼핑몰에 도착한 엄마와 두 아들. 이때 서하얀은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쇼핑을 할 때는 시간을 같이 보내라고 남편이 일부러 빠지더라"며 웃었다.

골프 의류 매장을 찾아 두 아들과 남편의 옷을 구입, 그때 준우, 준성 군은 "엄마 옷도 고릅시다"라고 하거나, 옷을 갈아입은 서하얀의 모습에 "모델해도 되겠다"고 하는 등 스윗 면모를 자랑했다.


엄마 서하얀에 대한 두 아들의 속 깊은 이야기가 처음 공개됐다.

준우 군은 "엄마를 10살 때 처음 만났다. 첫 인상은 '와 키 크다'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준성 군은 소개 받았을 때 느낌을 묻는 질문에 "7살 때 엄마가 따로 살았다. 엄마 필요했다. 그래서 마냥 좋았었다"고 떠올렸다. 반면 준우 군은 "난 싫었다. 그때 아빠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 안 한다고 나랑 약속했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좀 삐쳤다"면서 "결혼하니까 좋은 거 같다"며 웃었다.

준우 군은 '엄마란?'이라는 질문에 "그냥 엄만데 엄만..."라고 했고, 준성 군은 "당연한 존재. 엄마가 있어야 됐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엄마 사랑해요"라고 해 서하얀을 웃게 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와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만남도 그려졌다. 임창정과 홍서범은 당구 게임을 한 뒤, 짜장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홍서범은 "우리 첫 키스를 짜장면을 먹다가 했다"고 떠올렸고, 조갑경은 "자석같이. 내가 그때 뭐가 쓰였나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우리는 첫 키스를 5월 9일 9시쯤 노래방에서 했다. 포도를 먹으면서 했다"고 했고, 서하얀은 "본인 노래를 쭉 부르는데 어떻게 안 반해"라고 떠올렸다.

그때 홍서범은 "창정이가 스윗한 면이 있더라"고 했고, 서하얀은 "실제로 방송보다 더 스윗하다. 일어나면 모닝 뽀뽀를 해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배우 윤박이 안창환♥장희정의 집을 찾았다.

먼저 윤박은 집들이 선물로 복분자를 건넨 뒤, "둘이 결혼한 후 오랫동안 아이가 없지 않았냐. 술 마실 때 파이팅 하라고 우리는 소주 먹을 때 형은 복분자 시켜줬다"고 떠올렸다. 이에 안창환은 "임신하려고 오랜 시간 고생했는데 너의 복분자 때문에 우리 다올이가 생겼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또 다른 크루인 곽동연의 생일을 맞아 음식을 준비했다. 그때 장희정은 "버섯으로 치킨을 만들거다. 밀고기와 우엉으로 갈비찜을 만들거다"면서 곽동연을 위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생일상을 준비해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 모았다.

잠시 후 도착한 곽동연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 후 식사를 했다. 곽동연은 먼저 갈비찜을 맛 봤고, "그냥 고기가 아닌데"라며 고장난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먹는 것마다 냄새를 맡는 등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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