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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혜빈은 "감사하게도 내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지금 13주 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인다"며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 태명은 바른이다.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다"며 "올해 많은 분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듯 한데 나도 한 몫 한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더불어 "축복해준 모는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않았던 여러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원만히 해결되고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린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12월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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