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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감성 넘치는 식사 한상으로 '무지개 모임' 최고 인기남에 등극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송민호의 가정 방문(?)을 약속하는가 하면, 집 비밀번호까지 요구하며 적극 대시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송민호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정리를 시작하는 부지런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라이팬과 그릇의 기름기를 지우기 위해 뜨거운 물을 미리 부어 두고, 가스레인지부터 탁자까지 막힘없이 깔끔하게 치우는 반전의 살림꾼 면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송민호의 '식후 정리' 마지막 단계로 인센스 스틱이 등장하며 큰 파장(?)을 가져왔다. 창문도 열지 않고, 암막 커튼으로 사방이 막힌 상황 속에서 향을 피우기 시작한 것. 점점 탁해지는 공기가 포착되며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1일 5차 숙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전현무는 "다 졸린 이유가 있다니까! 집안에 산소가 없어서 종일 몽롱한 거야!"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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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원샷한 박나래는 "추운 데서 먹었더니 술도 안 취하냐"라고 센 척했지만, 금방 "새해부터 잘 살려했는데 너무 춥다"라고 훌쩍대며 짠내를 풍겼다. 이어 야속한 추위를 뚫고 별을 보기 위해 자리를 잡는 순간 그대로 맨바닥에 꽈당, 바닥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만만치 않은 고난을 예고했다.
송민호의 반전 살림꾼 모멘트와 박나래의 텐트 하룻밤은 오늘(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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