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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배우 겸 사격 선수 박민하가 사격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실전에서 민하 양은 더욱 날카로워진 눈빛으로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첫 발이 중요했는데 낮은 점수에 속하는 9.6을 쐈다. 바로 만회해야 했지만 이어서도 기대에 미치지 않는 점수가 나와 코치는 타임아웃을 선언, 민하 양에게 충고를 건넸다. 민하 양은 마음을 가다듬어 역전하기 시작했고 후반 즈음엔 2위로 올라섰다. 박빙의 승부 끝 최종 점수 1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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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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