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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6인이 '라디오스타'에 총출동한다.
마침내 이준호가 '옷소매'의 주역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 '라스'에 금의환향했다. 주역 6인은 8관왕을 거머쥔 'MBC 연기대상'부터 아찔했던 합방씬까지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옷소매' 과몰입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준호는 어느 현장보다 즐거웠던 '옷소매' 촬영 분위기를 언급하며, '라스' 재출연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귀띔한다. 특히 그는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이러다 '라스'에 다시 출연하겠다 싶었다"고 솔직 고백해 미소를 유발한다.
그중 '옷소매'에서 조선 최고 꽃미남 '홍덕로' 역을 맡았던 강훈은 극 중에서 이준호를 두고 이세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홍섭녀' 별명을 얻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강훈은 궁녀 팬덤을 몰고 다니는 '홍덕로' 역을 완벽 소화한 비법으로 매력 만점 미소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순수미와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강훈의 대답에 모두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
'성덕임'의 궁녀 친구 '김복연' 역할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뽐냈던 이민지는 실제로도 궁녀 역할을 맡은 배우들끼리 웃음 코드로 하나 된 '찐친 사이'라고 밝힌다. 특히 '옷소매' 촬영 당시 엄숙한 분위기에서 '궁녀즈' 배우들끼리 '웃음 참기 챌린지'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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