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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박군이 이상형은 엄마 같은 사람이라고 밝히며 직접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날 MC 김용만은 "군인으로서 인생 1막을 정리하고 가수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며 박군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목표와 내년 목표에 대해 물었고 박군은 "팬들이 제가 시상식에 선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 상을 떠나서 시상식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일이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제가 혼자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 내년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박군은 "이상형은 엄마 같은 사람이다. 위로는 8살 연상까지는 괜찮다"고 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용만이 형 친구 분들 소개 시켜주면 안 된다. 동생을 해주면 될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국에 계신 분들께 공개 구혼 하라"는 요청에 박군은 "전국에 계신 박군 신부 여러분. 박군 체력도 좋고 건강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빨리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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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꽃미남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탄 최영재는 당시 인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최영재는 김용만이 "경호원 시절 사진이 공개된 후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외신에서도 관심이 많았다. 거의 50개국 신문 1면에 동시 보도됐다. 유명세에 경호 일을 못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멋있다고 해서 사진 속 표정을 계속하는 거 아니냐"고 짓궂게 묻자 최영재는 "처음엔 표정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어느새 연습하게 되더라"고 대답하고 즉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여 출연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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