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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한 가운데, 1차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짧은 영상만으로 독보적인 상상력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지옥'은 "웹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모으며 평점 9.77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서울역' '부산행' '반도'로 이어지는 세계관부터 드라마 '방법'과 영화 '방법: 재차의'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과 현실을 읽는 예리한 시선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원작에 이어 또다시 의기투합했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파격적인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 '지옥'은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9일(목)부터 18일(토)(현지시간 기준)까지 개최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열린다.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2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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