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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주원이 '아는 형님'에서 키 크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세 사람은 화려한 노래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주원은 부모님이 큰 키가 아님에도 185cm까지 클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주원은 "중학교 입학 당시, 남녀 통틀어 키 순서 2번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행동으로 단번에 20cm가 자랐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주원의 말을 듣자마자 "TV 틀어! 태준아!"라며 본인의 아들 이름을 부르짖어 웃음을 안겼다.
주원은 2교시 코너에도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춤 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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