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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스테이' 1일 차 영업에 직원들은 "너무 힘들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이후 손님들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기생충'에 나온 배우가 픽업해 줬다. 내가 배우냐고 물어봤는데 '기생충'에 나왔다고 했다. 꼭 꿈 같다"며 자랑했다.
외국인 손님들이 쉬고 있던 그 시각, 이서진과 최우식은 마지막 손님 네팔 가족 픽업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났다는 네팔 가족. 최우식은 "외부와 분리 됐고, 방역도 했다. 편히 즐겨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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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 시간에 맞춰 외국인 손님들이 다이닝 룸으로 향했고, 정유미는 "한 테이블만 받아도 큰일났다"고 긴장하자 박서준은 "할 수 있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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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친구 손님은 떡갈비와 닭강정, 궁중 떡볶이, 막걸리를 주문했다. 주방에서는 에피타이저부터 닭강정을 차례대로 선보였고, 닭강정은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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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최우식은 박서준에게 "밖에도 엄청 바빴다"고 하자, 이서진은 "우식이는 타고난 것 같다. 설명 잘 하고 장난 아니다"고 칭찬해 최우식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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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는 호박죽과 만둣국.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은 재료를 준비하며 아침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이서진은 과일을 꽉꽉 채워 손님들을 위한 주스를 준비를 하며 영업 2일차를 시작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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