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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세리와 손연재는 자신에게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1998년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승승장구하던 박세리는 부상과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기 "잠도 덜 자고 훈련 양도 늘렸지만 소용없었다"면서 더 이상 골프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박한 상황까지 몰렸다고.
하지만 박세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견뎌낸 끝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해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박세리의 "하루 0.1%의 기적"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어렸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하던 손연재는 주변이 아닌 스스로에게 집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올림픽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는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시련을 이겨낸 인생의 챔피언 박세리, 손연재가 전하는 시련 극복법은 막연한 꿈과 막막한 현실에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응원을 선사할 전망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박세리와 손연재의 성공 스토리는 오는 27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온드림스쿨'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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