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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배우 김예령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후 김예령의 집에 전직 야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겸 메이저리거 윤석민이 등장, 두 사람이 '장서 관계'임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예령은 사위는 물론 두 명의 손주까지 둔 할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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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예령과 김수현은 마치 모녀가 뒤바뀐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엄마의 냉장고 속 음식들을 확인한 뒤 잔소리 폭격하며 꼼꼼함을 드러냈다. 또한 "취향도 비슷해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같이 입었다"는 모녀는 옷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자매 같은 '미인 모녀 케미'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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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관심은 돌싱인 김예령에게로 향했다. 김수현은 "광주에서 이사 올 때 또 짐이 생긴 느낌이었다. 광주 있을 때 엄마랑 영상 통화를 했다. 엄마가 외롭고 심심한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없을 때 외로워서 남자친구 안 만났어?"라며 "자식이 챙겨주는 것과 채워주는 게 다르지 않느냐"고 했다.
윤석민도 장모님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그때 윤석민은 "알고 있는 좋은 분이 있다는 가정하에 위 아래로 몇 살까지 가능하냐"고 물었고, 김예령은 "위는 싫다. 외모는 상관 없고, 재미있고 남은 인생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남자 이상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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