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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영규가 '신박한 정리' 스물네 번째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집안을 차지한 프로방스풍 가구들에 MC 박나래가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전망. 카페 부럽지 않은 우아한 느낌의 가구들이 부러움을 산 것도 잠시, 가구뿐만 아니라 각종 욕구 템들로 인해 가족들의 공간이 사라진 현실과 마주한 신박한 정리단은 어디부터 정리에 들어가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실제로 공간 활용이 어려워 연기 연습을 야외에서 하는 송영규의 모습에 다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정리가 가능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지난 18일 어린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출연진들의 정리 물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그동안 정리한 의뢰인들의 물품을 더욱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해온 '번개장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이전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존지원사업, 보호지원사업, 발달지원사업, 권리옹호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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