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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이 남편의 반대부터 정리 꿀팁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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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에서 감동을 준 정은표의 집도 떠올렸다. 당시 방송에선 1톤 트럭, 23박스 정도의 짐을 버린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을 버렸다고. 이지영은 "이분들은 아이 셋과 10년을 살다 보니 (버리는)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순위가 사람들마다 있는데 이 분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신경 쓰다 보니 집에는 소홀했다"며 "이 분들에게 리셋하는 느낌으로 정리를 돕고 싶었다. 진짜 시원하게 비우셨다. 비우는 게 쉬운 것 같지만 어렵다"고 공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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