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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토發 코로나19 경계령…우즈·씨엔블루·스트레이키즈·블링블링 음성판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2-01 10: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업텐션 비토 발 코로나19 경계령이 내린 가운데 가수들이 속속 음성판정을 받으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우즈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일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11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우즈 (조승연)는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정상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항상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SF9 찬희가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결과 음성입니다. 여러분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다른 동료분들 스태프도 다 이상 없길 바란다"고, 찬희는 "오늘 검사받고 나왔는데 음성이래요!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앞으로 조심할테니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노라조 원흠은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온 노라조팀(빈형 저 매니저 안무팀 스타일리스트 헤어팀 메이크업팀) 13인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공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대응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선별 진료소 검사 결과 멤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링블링 소속사 메이저나인 또한 멤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비토는 음악방송 출연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파란이 일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0일 "비토가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고 3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 방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당사는 다시 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토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스케줄을 모두 소화했던 상황. 이에 다른 그룹들도 비상이 걸렸다. 비투비포유, 아이즈원 민주, 나띠, 스테이씨, 우즈, 노라조 블링블링 AKMU NCT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등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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