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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히든싱어6'의 7번째 원조가수 김종국이 '절친 트리오' 차태현 김정남 양세찬 중 "1순위는 누구냐"는 기습 질문을 받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차태현 김정남 양세찬은 '대결 구도'를 의식한 듯 저마다 "나야말로 김종국을 제대로 맞힐 수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내가 술을 마시면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서 노래해 달라고 하는데, 여자친구한테도 안 해 주는 걸 나한테는 해 준다. 그걸 항상 듣는 내가 틀릴 리가 없다"며 자신만만했다. 또 김정남은 "눈물 젖은 빵을 같이 먹어 본 사람만이 제대로 안다"며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김종국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양세찬은 "김정남 형이 막상 터보로 같이 활동하신 건 1년 정도밖에 안 되는데, 나는 햇수로 4년이 돼 간다"고 자신이야말로 김종국의 '파트너'임을 자부했다. 하지만 라운드마다 세 사람의 의견이 어긋나면서 이들은 '옥신각신'의 끝을 보여줬다.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이자, 7번째 원조가수로 나선 JTBC '히든싱어6'의 '터보' 김종국 편은 9월 25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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