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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희진이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의 털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장희진에 이어 성시경의 특별한 밥상 여행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배우 박병은이 제주도에서 직접 보낸 갈치, 한치로 갈칫국과 한치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낚시 갈치는 처음이라는 성시경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정성스레 재료들을 손질했다. 조리 꿀팁까지 알려주며 일사천리로 음식을 완성해가는 성시경의 요리 내공이 감탄을 유발했다.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제주 한상을 차려낸 성시경은 "지금이 생일 같다" "결혼도 필요 없다"면서 나홀로 폭풍 먹방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 빈지노와 미초바의 OFF도 계속됐다. 이날은 특히 두 사람의 타로 점괘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생 처음으로 방문한 타로샵에서 이들은 애정이 듬뿍 담긴 질문을 쏟아냈다. 미초바를 향한 빈지노의 애정 점유율이 훨씬 높다는 점괘에 의기양양해진 빈지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타로 선생님에게 "언제 아기를 가질 수 있냐"고 묻는 미초바를 보며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는 몇 명 계획하고 있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미쵸바는 "4명"이라고 폭탄 발언했고, 멤버들은 물론 빈지노마저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그 뒤로도 두 사람은 한국의 갈비찜과 독일식 감자 요리 크뇌델을 사이좋게 만들어 먹었고 이름점 궁합을 맞춰보며 달달함을 뽐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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