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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이우주 기자] 그룹 아이러브를 탈퇴한 후 왕따 고백을 했던 신민아가 매체와 한 인터뷰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WKS ENE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신민아에 대해 추가고소를 한 적이 없다. 끝까지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처음 신민아가 허위사실을 거듭 폭로하면서 다른 아이러브 멤버들과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너무나 심각해져서 어쩔 수 없이 법적대응을 하게 됐을 뿐이다. 처음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대응을 한 뒤로 추가고소는 진행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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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민아는 멤버들의 폭력과 강압에 못이겨 다정하게 메신저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수현 가현 등 아이러브 출신 멤버들이 잇달아 "거짓말을 멈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여론은 뒤집혔다. 그러자 신민아는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8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와 몸무게를 잰 사진을 게재한 뒤 "드디어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35에서 시작했는데 40kg 넘기고 싶다"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신민아는 "식욕 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열심히 살려고 힘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다"면서 건강을 찾으려 약을 복용 중인 사실도 털어놨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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