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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북한에서 '태조 왕건'으로 대접받은 최수종의 이야기가 깜짝 공개된다.
또한 최수종은 북한에서 '태조 왕건'으로 대접받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줘 흥미를 자아냈다. 북한 사람들이 최수종이 출연한 사극 '태조 왕건'을 알고 있던 것. 최수종은 "북한 관계자들이 저에게 '왕건 선생'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비화를 들려줘, 북한에서도 통한 '사극킹' 최수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기에 북한 사람들은 '태조 왕건' 최수종의 사생활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우고 어떻게 그렇게 살아?"라고 말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다는 것. '선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최수종의 북한 방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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