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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연두가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두는 정재훈의 살인 사건 증거를 숨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장면에서 힘을 뺀 담백한 연기로 감정의 폭을 극대화시켰다. 집에 있는 카메라를 살피는 감식반을 뒤로한 채 형사들 앞에서 덤덤히 진술하는 모습은 이야기의 흐름에 미스터리함을 더하며 흥미를 유발하기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심문하는 형사들에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제가 하필 그때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갔거든요"라고 말한다거나, 정재훈과 경찰서를 나오며 "범인 놀이 잘했어? 별로 재미없지?"라고 말하는 등 위기를 맞은 사람 같지 않은 해맑음과 엉뚱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최모란'을 만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연두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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