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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프로그램 최초로 남편 쪽에서 의뢰한 실제 사연을 각색한 '애로드라마-밥 잘 해 주는 여자'를 선보인다.
하지만 어느 날 즐거운 가족 모임 중 아내에게 알 수 없는 전화가 걸려오고, 남편은 밖으로 전화를 받으러 나간 아내가 누군가와 격하게 다투는 소리를 듣는다. 또, 아내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하는 낯선 여인이 나타나지만, 아내는 싸늘한 표정으로 "사람 잘못 보셨다"고 그녀에게 날을 세웠다.
수상한 일이 반복되던 중, 남편은 어느 날 새벽 아내가 또다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아내는 다급한 듯 "제정신이에요? 절대 안 돼요. 남편이 알면 끝장이에요"라고 상대방에게 말했다. 이 일로 한층 더 마음이 복잡해진 남편에게 날아온 문자 한 통에는 "당신 아내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 그 여자는 악마예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애로드라마'를 지켜보던 MC들에게조차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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