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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남성우 감독 "'실컷 웃었다'는 댓글 반응 기분 좋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16:23


남성우 감독과 배우 박해진, 한지은, 박기웅이 28일 성수동 한 카페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현장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성수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5.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남성우 감독이 '꼰대인턴'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신소라 극본, 남성우 연출, 제작 스튜디오HIM)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성우 감독, 박해진, 한지은, 박해진이 참석했다.

남성우 감독은 "체감이 되는 것은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이 '꼰대인턴'에 대한 말을 많이 하고, 뒷 내용을 많이 물어보신다. 지인이라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잘 안보시더라. 이번에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물어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체감을 하고 있다. 인터넷 댓글이나 코멘트도 가끔 보는데, '꼰대인턴'을 보는 동안에는 실컷 웃었다는 말이 기분이 좋았고, 댓글이나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박해진과 김응수가 갑과 을이 체인지 된 '꼰대'로 활약하고 한지은이 활력을 더하고 있어 시청자들도 호평을 보내는 중. '꼰대인턴'은 첫 방송부터 전국기준 4.4%와 6.5%를 넘어서며 지상파 수목극을 주도하기 시작했고, 지난 5회와 6회도 4.2%와 6.4%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MBC 수목극의 희망으로 떠오른 상태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꼰대인턴'은 현재까지 6회분량을 방송했으며 매주 수, 목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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