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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예빈이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중 강예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완벽 미녀 묘령 역을 맡았다. 언제나 쿨 하고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사랑과 남자에 대한 남모를 아픔을 지니고 있는 인물. 첫사랑의 실패로 아픔을 겪고 있는 영석과 함께 모텔 투어 여행을 함께 하면서 감춰왔던 속내를 드러내고 아픔을 치유해 간다.
이날 강예빈은 활동 공백기에 대해 "뷰티 프로그램을 5년 정도 하긴 했었는데 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공백기 동안 고향 여주에 내려가서 시간을 보냈다. 충전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나에게 남은게 없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공백기 이후 연극을 통해 리프레시를 하고 새로운 활역을 찾게 됐다는 강예빈. 그는 "일단 쉬다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서울로 다시 올라와 연극 '보잉보잉'을 하게 됐다. 실망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서 진짜 열심히 했다. 연극을 할 때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하고 그랬다"며 "대인기피증 같은 것도 생겼는데 연극을 하면서 많이 극복을 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정말 토 나올 정도로 떨렸는데, 이게 무대에 올라가면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연애 완전 정복'은 김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예빈, 오희중, 신새롬 등이 출연한다. 6월 중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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