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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비디오스타'가 미스터T, 미스T의 활약으로 더 풍성해졌다.
미스터T는 충만한 예능감으로 '비디오스타'를 사로잡기 시작했다. 급기야 아이돌 댄스로도 흥을 돋웠다. 이대원과 황윤성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BTS)의 '피 땀 눈물'을 부르며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고, 김경민과 강태관이 곧이어 '피 땀 눈물'을 추며 마지막에는 막춤으로 마무리 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태관은 조신버전과 터프버전 댄스도 한번에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미스T의 활약도 이어졌다. 발레를 전공했었다는 황인선은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은 재원이었다. 박소현도 "권위 있는 콩쿠르다. 나도 은상을 받았다"고 말을 더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황인선은 이미 한국무용에 발레도 접수했고, '비디오스타'를 위해 맨발로 발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급기야 강태관과 황인선은 판소리에 한국무용을 얹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비디오스타'를 들었다 놨다.
이날 설하윤은 또 2년 전 선보였던 콧구멍 개인기를 언급하며 "'비디오스타' 이후에 행사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 많이 했었을 때에는 하루에 7개였다"고 고백했다. 또 설하윤은 한 달에 40개~50개 정도의 행사 스케줄을 소화한 적이 있다며 군무대 행사에 대해 "행사를 하는 것 자체가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거다. 예쁜 척하는 것보다 친한 누나 스타일로 같이 논다"는 팁을 전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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