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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4년 12월 출범하여 현재 30여명의 전문 영상작가들이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초 시나리오 작가 에이전시인 WAF(Writers Agency of Finecut)가 영화 '연애의 목적'의 갱 고윤희, 영화 '나를 찾아줘'의 갱이자 감독인 김승우, 영화 '가려진 시간'의 갱 조슬예, 웹툰 '여고생 임연수'의 원작 작가 조영수, 그리고 대학로 연극 'B Class'의 작가 오인하 등 5인의 작가를 새로이 영입했다.
현재 WAF는 '공작'의 권성휘, '만추'의 민예지, '덕혜옹주'의 서유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홍기, '타짜: 신의 손'의 이지강과 조상범,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등 28여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으며,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WAF의 소속 작가들은 다양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등 해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원작 또는 해외 프로듀서들의 의뢰를 받아 시나리오 집필을 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집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영화 작가들과 드라마 작가들 간의 콜라보를 통해 매체간 크로스오버 집필 활동 및 직접 연출을 하는 작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추가로 영입한 5인의 작가는 구성과 대사의 필력 등에서도 검증되어 있어, 다채로운 영상물 집필이 즉시 가능하다"고 WAF의 관계자는 영입 소식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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