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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예비 신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의 축하와 질문공세 속 전진은 친한 후배를 만나러 갔다가 후배의 지인이었던 예비신부를 처음 알게 됐다며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전진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계기에 대해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다. 첫 눈에 반했다. 말투와 행동이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별명이 여신이자 천사라더라. 직장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다"고 자랑했다.
결혼 발표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는 전진. 그는 "얼마 전에 신화 멤버들과 회의를 했는데 '새신랑'이라며 반기더라. 축가 부탁은 아직 안 했다. 사회는 신혜성씨가, 덕담은 김구라씨가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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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녀 복장을 한 최송현은 이재한과 즐겁게 등장했다. 요즘 힘든 다이빙업계. 최송현은 이재한을 위해 스위스 마을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재한은 "새로운 걸 하면 어쨌든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된다'는걸 아니까 괜찮다"라며 "이제 안 입어도 될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화살 쏘기로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백허그를 하며 설레임을 안겼다. 신이 난 최송현은 화살을 마구 쏴 이재한을 겁먹게 했다. 곰탈을 쓰는 등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은 양 목장으로 향했다.
이어 짚라인을 하자는 최송현의 제안에 이재한은 승락했지만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다. 옆에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티는 안 냈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고 고백했다. 산중턱에 위치한 짚라인. 이재한은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점차 표정이 굳어갔다. 결국 올라선 이재한은 "올만쿰"을 외치며 힘차게 뛰어내렸다. 최송현 역시 "재한이 사랑해"라며 신나게 짚라인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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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혜림은 숨겨왔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신민철은 다정하게 우혜림을 다독여주며 "잘 할 수 있다! 영어 할 때 멋있어 보이더라!"고 든든한 응원군의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 역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혜림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예비신랑 전진과 예비 신부의 러브스토리는 다음주 본 방송을 통해 깊숙이 공개될 예정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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