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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밥먹다' 진성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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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초등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은 진성은 서울로 향하게 됐다. 진성은 14살 때부터 중국집 배달원, 야간업소 등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1997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리려는 찰나 불행이 또 찾아왔다. '안동역에서'를 발표한 지 1년 6개월 만에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 판막증 진단을 받은 것. 진성은 당시를 떠올리며 "사형선고였다. 인생이 여기서 끝날 거라 생각했다. 병원에 입원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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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에도 후배들과 여러 예능을 함께 하며 많이 친해졌다고. 특히 나태주, 신인선은 진성의 집에도 놀러 왔을 정도라며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진성의 전화를 받은 나태주와 신인선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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