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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같은 시각, 전혀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 '온도 차 작렬, 투샷'을 선보인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온도 차 작렬, 의미심장 모먼트'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서울시 영등포의 한 오래된 아파트와 마포구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같은 시간에 펼쳐진 각기 다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각자 대본에만 오롯이 몰입했다. 이민호는 오로지 빵에 대한 열망으로 극강의 애교를 드러내는 결이 다른 연기력으로 로맨스 장인의 컴백을 알리며 현장을 달궜다. 김고은은 온몸을 내던지며 쓰레기 더미 속을 거칠게 뒤지는,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함부로 상상할 수 없던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로맨스,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생생히 그려냈다"라는 말과 함께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펼칠 새롭고도 빠져드는 평행세계 판타지를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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