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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31)이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불법촬영 등 혐의로 1년 6개월 추가 구형을 받았다.
최종훈은 이날 첫 공판에서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뇌물 공여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주려는 의사가 아니라 상황을 모면하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후진술에서 최종훈은 "사건 이후 4년이 지났으나 씻지 못할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며 "당시 죄를 지은 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하다. 사회로 돌아가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며 살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번 한 번만 선처해달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최종훈의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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