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부터 6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새로운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끈 동력은 이정흠 감독 특유의 탄탄한 연출, 묵직한 주제를 촘촘한 대본으로 만들어낸 김은향 작가의 필력, 출연진들의 훌륭한 연기, 등장과 동시에 순위에 오르는 OST 등 드라마의 모든 면면일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김서형이 있다.
김서형은 친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외면하지 않고 19년을 범인을 좇으며 보냈어도 여전히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형사이면서 아랫집 소년을 따뜻한 온기로 품어내는 좋은 어른이기도 한 차영진을 완벽하게 구현해냄으로써 초반부 드라마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그의 이런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기게 하는 힘이 되었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