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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와 김호정의 은밀한 만남이 포착됐다.
그러나 한 무리에 두 명의 우두머리가 있을 수 없는 법. 송필중과 김민주 모두 살아남기 위해 더 강한 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앞뒤 안 가리고 승리를 쟁취하는 변호사 정금자는 두 대표 모두에게 탐나는 무기다. 송필중은 정금자를 송&김으로 영입했고, 김민주는 그런 정금자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18일 '하이에나' 제작진이 김민주 대표와 정금자의 은밀한 만남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와 김민주는 고급스러운 상차림을 앞에 두고 마주 앉아 있다. 평범한 식사 자리처럼 보이지만, 왠지 모를 긴장감이 나돈다. 두 사람의 여유로운 미소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게 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끼리 만난 느낌이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9회는 오는 3월 20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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