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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날찾아' 배우 이재욱이 눈 뗄 수 없는 능청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5화에서는 영수(김대건)를 짝사랑하는 휘(김환희)는 장우에게 전교 1등이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지에 대한 연애 상담을 한다. 이에 장우는 "여자한테 관심이 있을 수가 없지. 그런 애들을 우린 전문용어로 유니콘이라고 해"라며 자신 또한 능청스럽게 '유니콘'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나이차를 뛰어넘은 장우와 휘의 티카타카 케미는 안방극장의 유쾌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6화에서는 북현리의 최강 인싸답게 혜천고 총동창회 MC로 등장해 훌륭한 언변과 매너로 행사를 이끌었다.
한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 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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