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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인석-안젤라 박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안젤라 박은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후 미소를 지으며 "다 키웠다. 이제 딸만 낳으면 되겠다"며 "쿨하게 키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김인석은 "어우 나 늙었다. 이제는 안 된다"며 셋째를 반대했다. 그러자 안젤라 박은 "셋을 낳으면 지금처럼 정성을 다하면서 그렇게 안 키우지. 쿨하게 키워야지. 다 해주려고 하니까 힘든 거지"라고 설득했다.
이후 김인석은 문희준을 집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잼잼이와 태양이를 위해 집 안에서 놀이공원 '애비랜드'를 개장했다. 두 사람은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운행했다. 이후 안젤라박은 백설공주로 깜짝 변신해 등장하며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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