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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일일 관객수가 6만명대까지 추락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결백', '사냥의 시간', '콜', '침입자', '기생충: 흑백판', '후쿠오카', '이장', '나는 보리', '주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등 개봉 예정작들은 줄줄이 시사회를 취소하고 개봉을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 개봉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극장은 상영작들의 상영 회차를 줄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대구 지역 내 멀티플렉스인 CGV 및 예술독립영화 전용 극장인 오오극장, 동성아트홀이 모두 휴관에 들어갔다.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서울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파주 영상도서관 등 멀티플렉스보다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국의 소규모의 예술독립영화 전용극장 등도 휴관을 결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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