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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채널A 주말 뉴스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선행에 앞장섰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의 '자선음악회' 및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합창대회', 인성함양캠페인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한, 이번 기부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기부 한다는 사연에 감동을 받은 박찬호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 대표(박인철)가 손소독제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나눔의 확산과 가치에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1차적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동들에게 '함께 나누는 한끼' BOX 650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의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본으로, 라면, 컵밥, 참치 등 아동이 스스로 음식을 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위주로 구성해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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