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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생단발→ 파마' 헤어스타일링 모습 공개 '태평양 어깨'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17:5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생단발 스타일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양준일이 스타일링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양준일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Have a great friday! AT HOM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준일은 헤어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롱으로 머리를 매만지는 자신의 뒷모습을 찍어 게재하며 지난 20일 자신의 칼단발에 관심을 모아준 팬들에게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슈가맨'으로 강제소환당한 가수 양준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이다. 양준일은 지난 19일 생애 처음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기면서 생머리 단발 머리를 공개했다. 이어 20일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라디오스타' 준비하는 양준일! 재미있게 촬영 마쳤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해 텐션 높은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 속에는 '라디오스타' 녹화장을 찾아가는 양준일의 모습이 담겼다. 양준일은 한껏 텐션업 된 모습으로 신나게 '라디오스타' 녹화 준비를 마쳤다. 미국에 살다온 양준일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양준일 뿐만 아니라 박준형(god), 라비(빅스),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준일은 1990년 명곡 '리베카'로 데뷔, 2001년까지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 그러다 2019년 그의 과거 활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 그의 독보적인 댄스, 패션 센스 등으로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해 12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로 19년 만에 강제 소환 당한 양준일은 말 그대로 '양준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굵직한 광고 모델로도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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