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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혜림이 어머니이자 가수 나애심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크리스티안은 "어머니가 멕시코 가수였다"며 "어머니가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분들과 콜라보를 했다. 가족을 위해 어머니가 꿈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고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혜림은 "우리 엄마가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가수였다고 한다. 그런데 난 엄마가 활동하는 걸 못봤다. 엄마는 그냥 내 엄마였다. 엄마가 날 늦게 낳아서 가수 활동한 것을 몰랐다"며 "엄마 노래 중 '세월이 가면'이란 노래가 있는데 임종 직전에야 그 노래가 엄마 노래라는 걸 알았다.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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